About

매니폴드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의 기관에 밸브나 배관을 여러 개 나열해 놓은 것입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흐름을 한 장소에 모으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장치를 매니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수학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각각의 부분에서는 유클리드 공간과 닮은 위상 공간이지만 이것들이 연결된 전체의 대역에서는 비-유클리드적인 독특한 위상수학적 구조를 띠는 공간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다양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물다섯 명의 서로 다른 작품세계를 지닌 작가들이 모인 ‘매니폴드’는 각 작가들의 독자적인 전시영역(zone)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시에 이 작가들의 차이와 개성들만큼이나 다양하고 폭넓은 동시대미술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학적 의미에서 다양체를 이루는 한 위상공간은 일관성을 띠지만, 그와 동등한 다른 공간들과의 관계는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공간들은 공통된 하나의 구조를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는 스물다섯 명 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한국의 동시대미술이라는 범주 안에서 함께 이어져 있습니다. 매니폴드는 서로 다른 모든 탁월한 예술가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동시대 미술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매니폴드’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서 예술가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화랑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들 뿐 아니라 화랑들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포함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이 제공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예술가와 화랑들 그리고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술감독│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유진상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와 파리 국립 1, 8대학에서 각각 조형예술학 및 철학 D.E.A.를 마쳤다. 현재 계원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평론가 및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추상하라!>, 2013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아트플래시(Art Flash)의 <내가 백남준에 대해 알고 있는 두, 세 가지 것들>, 2019년 파라다이스 아트랩의 <Future Mind> 등을 기획하였으며, 2008 광주비엔날레 평가위원, 2010 한국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 2012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다수의 미술비평 이외 역서로는 질 들뢰즈의 『영화1: 운동- 이미지』(시각과 언어, 2002)가 있다.

유진상 감독은 ‘매니폴드’를 위해 작가별로 특색 있는 전시 주제와 작품을 선정하여 25개의 전시를 각각 기획하였다. 아울러 단순히 신진작가의 온라인 전시를 선보이는 플랫폼이 아닌, 이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전속화랑과의 교류의 장으로 매니폴드를 제시하고자 화랑-작가의 연결 관계를 내세우는 온라인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니폴드’는 앞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끄는 더 많은 전속화랑들과 작가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매니폴드에서는 25명 작가의 25개 개인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 작가들을 양성하고 지원하며 홍보하고 있는 11개 전속화랑도 함께 소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엄선된 우수한 화랑과 작가들입니다. 본 사업은 화랑이 좋은 작가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화랑과 작가의 지속가능한 협업과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우수 작가들을 선정하고, 새로운 감각의 우수한 미술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신진작가와 역량 있는 중소화랑을 매칭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미술계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예술유통의 활성화와 예술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예술현장의 자생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입니다. 그동안 예술기업 육성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예술의 산업적 기반구축과 공연예술 유통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시각예술의 대중화 및 유통기반 조성사업 등의 과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주간’ 행사를 통한 대국민 미술 향유와 소장 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한국작가의 해외 전시 지원, 한국화랑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 한국미술 자료 출판 지원 등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심지언 시각사업본부장
김소정 시각예술유통팀장
김지은 시각예술유통팀 주임
황희정 시각예술유통팀 주임
조연수 시각예술유통팀 주임
주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57(연건동) 3층 (03082)
문의 02-708-2288
이메일 artre@gokams.or.kr
예술감독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개발 새로움아이
디자인 일상의실천
번역 예술번역

본 홈페이지에 사용된 글과 사진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동의 없이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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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fold

매니폴드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의 기관에 밸브나 배관을 여러 개 나열해 놓은 것입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흐름을 한 장소에 모으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장치를 매니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수학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각각의 부분에서는 유클리드 공간과 닮은 위상 공간이지만 이것들이 연결된 전체의 대역에서는 비-유클리드적인 독특한 위상수학적 구조를 띠는 공간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다양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물다섯 명의 서로 다른 작품세계를 지닌 작가들이 모인 ‘매니폴드’는 각 작가들의 독자적인 전시영역(zone)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시에 이 작가들의 차이와 개성들만큼이나 다양하고 폭넓은 동시대미술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학적 의미에서 다양체를 이루는 한 위상공간은 일관성을 띠지만, 그와 동등한 다른 공간들과의 관계는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공간들은 공통된 하나의 구조를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는 스물다섯 명 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한국의 동시대미술이라는 범주 안에서 함께 이어져 있습니다. 매니폴드는 서로 다른 모든 탁월한 예술가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동시대 미술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매니폴드’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에서 예술가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화랑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들 뿐 아니라 화랑들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포함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이 제공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예술가와 화랑들 그리고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술감독│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Artistic Director

유진상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와 파리 국립 1, 8대학에서 각각 조형예술학 및 철학 D.E.A.를 마쳤다. 현재 계원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평론가 및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추상하라!>, 2013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아트플래시(Art Flash)의 <내가 백남준에 대해 알고 있는 두, 세 가지 것들>, 2019년 파라다이스 아트랩의 <Future Mind> 등을 기획하였으며, 2008 광주비엔날레 평가위원, 2010 한국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 2012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다수의 미술비평 이외 역서로는 질 들뢰즈의 『영화1: 운동- 이미지』(시각과 언어, 2002)가 있다.

유진상 감독은 ‘매니폴드’를 위해 작가별로 특색 있는 전시 주제와 작품을 선정하여 25개의 전시를 각각 기획하였다. 아울러 단순히 신진작가의 온라인 전시를 선보이는 플랫폼이 아닌, 이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전속화랑과의 교류의 장으로 매니폴드를 제시하고자 화랑-작가의 연결 관계를 내세우는 온라인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니폴드’는 앞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끄는 더 많은 전속화랑들과 작가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Grant for Artist Management

매니폴드에서는 25명 작가의 25개 개인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 작가들을 양성하고 지원하며 홍보하고 있는 11개 전속화랑도 함께 소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엄선된 우수한 화랑과 작가들입니다. 본 사업은 화랑이 좋은 작가를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화랑과 작가의 지속가능한 협업과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0여 명의 우수 작가들을 선정하고, 새로운 감각의 우수한 미술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신진작가와 역량 있는 중소화랑을 매칭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미술계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Organizer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예술유통의 활성화와 예술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예술현장의 자생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입니다. 그동안 예술기업 육성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예술의 산업적 기반구축과 공연예술 유통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시각예술의 대중화 및 유통기반 조성사업 등의 과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주간’ 행사를 통한 대국민 미술 향유와 소장 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한국작가의 해외 전시 지원, 한국화랑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 지원, 한국미술 자료 출판 지원 등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Credit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심지언 시각사업본부장
김소정 시각예술유통팀장
김지은 시각예술유통팀 주임
황희정 시각예술유통팀 주임
조연수 시각예술유통팀 주임
주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57(연건동) 3층 (03082)
문의 02-708-2288
이메일 artre@gokams.or.kr
예술감독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개발 새로움아이
디자인 일상의실천
번역 예술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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